세계철학사 5부 - 한스 요하임 슈퇴리히(2018.03.18)
이곳은 리뷰가 아닌 개인의 독서감상문을 적는 곳입니다.
당연하게도 스포가 포함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.
또한 개인의 감상이기에 다른 분과의 감상이 다를 수 있습니다.
한 개인의 개인적인 감상이라 생각하시고 스포를 원치않으시면 읽지마시길 바랍니다.
스포가 포함될 수 있음을 다시한번 알려드립니다.
시작합니다.
해당 감상은 카페에 올린 것을 옮겨온 것입니다
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겨우 수다방 전에 완독했어요!!
이번에도 뭔소리인가...를 생각하며 훓어봤어요...ㅎㅎㅎ 칸트는... 진짜 뭔소리인가.....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 금방 읽었어요 ㅎㅎ 뭔가 안어울리는 말이지만 읽어봤다는 걸로 의의를 가지는 훑어보기니까요!!
오늘도 읽다가 든 느낌으로 완독보고 합니다~
일단은... 이름만 익숙한 사람 다수라는 거? 전 분명 철학이 아닌 다른 곳에서 본 사람인데 철학에도 있는걸 보이는 걸 보면.. 철학자란 뭔가 다른 곳에서도 부각을 나타내는 사람인건지... 잘 하는 이들이 철학을 할 수 있는건지... 애매해집니다..?
이런 걸 보면서 이전에 봤던 중세와는 다른 철학자들의 생활을 보면서 될놈될....이라는 생각을 떠올렸네요
여전히 교회에 쫒기거나 추방되는 사람들이 있긴하지만 한 왕이 존재하던 시대의 사람들은 대우를 받으면서 철학만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일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
심지어 보이지 않는 손으로 유명한 애덤 스미스까지 튀어나오는걸 보면.... 위의 생각이 이어집니다... 쟤네가 특별한 건지 아니면 철학자는 다 저런건지....
프랑스에는 이런게 있었다고 합니다 없는게 좋은거...라는 생각이 무럭무럭...
얼마나 계급제였길래...;;
교과서가 은근 이렇지 않나...싶어요 좀 이것 저것 결부해서 서술해줬으면 한데 전쟁 문화 사회등을 따로 서술해서 맨날 헷갈렸다죠... 아직도 모르겠어요...ㅠ
여기서는 성직자 비판인데... 다른 이들에도 적용할 수 있는 것 같아 공감되었어요..ㅎㅎ
종교 강요하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말이었어요
종교를 가졌다가 그 종교를 행하는 사람에 실망해서 종교활동 안하는 저로서는 너무 공감가는 말이었네요
그런 의미에서 이신론..? 그게 저에게 더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ㅎ
볼테르는 은근 공감가는 곳이 많아서 흥미로웠어요 ㅎㅎ
현재와 다르지 않죠...? 타당한 근거를 가지고 출발했으나 횡포로 변한 곳이 한두곳이 아니죠....
루소는 공감가는 곳이 좀 있는데 저런 사람이 지 아이를 고아원에 갖다버릴거면 왜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았는가...가 의문이고...
저러면서도 교육학에서 유명하다는 것도 참.... 의문이에요...ㅠ
아 마지막은 질문입니다
이런 오타가 군데군데 눈에 띄는데... 이 책 검수 없었나요??? 자잘한 오타가...ㅠ
리페프로로 읽으니 오타신고도 딱히 안보이고...ㅠ
훑어보기로 만족한 완독 후기였습니다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