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곳은 리뷰가 아닌 개인의 독서감상문을 적는 곳입니다.
당연하게도 스포가 포함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.
또한 개인의 감상이기에 다른 분과의 감상이 다를 수 있습니다.
한 개인의 개인적인 감상이라 생각하시고 스포를 원치않으시면 읽지마시길 바랍니다.
스포가 포함될 수 있음을 다시한번 알려드립니다.
시작합니다.
해당 감상은 카페에 올린 것을 옮겨온 것입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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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번 속죄를 너무 벼락치기로 읽어서 중요 내용도 다 까먹어서..ㅠㅠ
이번엔 일찍 읽는다고 시작했는데 겨울 이불속은 잠자기 딱 좋더라구요...??;;
일주일 내내 자다 깨다를 반복하다 어제 하루 50%를 읽고
오늘 나머지 10%를 읽어서 완독했어요~~
졸린 책은 아니었는데 겨울 이불속은 정말... 잠자기 딱!! 좋았어요... 푸우를 읽다가도 잠이들었으니까요..;;
겨울에 읽기 딱 좋은 소설이라는 데 동의 했고
가장 공감 갔던 구절은
빙하에서 겨울을 나는 이야기를 집 벽난로 앞에서 읽는다면 분명 즐거울 것이다. 그러나 그것을 실제로 겪는 것은 시련이다. 그 시련은 사람을 빨리 늙게 한다.
조지 워싱턴 드 롱, 19세기
이었어요
전 따뜻한 곳에 있는데 실제로 그 상황에서 미치지 않는다는게 좀 신기해보였어요...
실화와 허구가 뒤섞인 이야기라 더욱 몰입할 수 있던 것도 같은데
그 고생이 모두 쓸모없었다는 점에서 안타깝기도 했네요...ㅠㅠ
속죄도 그렇고 이책도 아무 내용도 모르고 제가 집어들 책은 아니었어서 좋은 책을 함께 읽자고 소개해주신 두분께 감사드려요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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